별거아닌 사실! +25


블랙프라이데이 (Black Friday) 가 연중 최대 쇼핑일이라고?



직구족들이 슬슬 늘어가는 이때에, 미국의 풍습(?)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쇼핑의 좋은 기회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최대 쇼핑일일까?


우선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이고, 이때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프로모션과 세일을 가지고 유혹을 하는 날이다.


하지만 과연 이날이 알려진것처럼 연중 최대의 쇼핑일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No. 이다. 사실 블랙프라이데이는 Top 5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다.


실제로 연중 최대 쇼핑날은 다름아닌 크리스마스의 바로 전 토요일이다. 크리스마스가 목요일이나 금요일이라면 이 양상은 조금 바뀌게 된다. 이것은 얼리버드들보다는 선물을 뒤늦게 챙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더 많은 선택의 가능성 때문에 미루기를 선택하기 쉽고, 이 덕분에 블랙프라이데이 때에 매장에 사람들은 북적이지만 실질적으로 구매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 


반면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에는 각자 이유들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선물 구매의 마지노선이 되기 때문에 쇼핑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엇인가 크게 이벤트를 준비하는 상인이라면, 블랙프라이데이보다는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을 공략하는게 좋을 것이다.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트렌드에 힘입어 새로운 개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하나가 미국에서 퍼지기 시작하는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이다. (Negative calorie food)




주로 방송이나, SNS등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것은 Neal D. Barnard가 쓴 책 '살을 빠지게하는 음식; 마이너스 칼로리 효과 음식(원제: Foods that Cause You to Lose Weight: The Negative Calorie Effect)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샐러리, 브로컬리, 파파야, 상추 등은 소화를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음식으로 부터 나오는 에너지 보다 더 커서,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실일까?


당연히 거짓말이다.

정말 이런 음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과학적으로는 이런 음식은 없다. 소화가 아예 불가능한 음식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음식을 섭취한다면 소화기에 큰 무리를 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들은 섭취하는 칼로리의 10% 정도가 소화과정 중에서 필요하다. 마이너스 칼로리 효과가 있다는 음식들은 이 비율이 20~30%으로 일반 음식보다는 높지만, 이마저도 몇 종류는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10%정도로 똑같다. 이 칼로리 비율은 특이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20~30%가 최고이다. 100%가 넘어야 마이너스 칼로리일텐데 말이다.





하나 예를 들어 보자.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으로 제일 유명한 음식은 셀러리인데, 중간사이즈 크기 하나가 대략 6칼로리 정도 한다. 그런데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0.5칼로리가 소모되어 대략 8%의 칼로리만 소비될 뿐이지 100%을 넘지 못한다. 


물론 여기에서 제시된 음식들은  이런 마이너스 칼로리라는 둥의 허풍만  뺀다면 분명히 좋은 음식이기는 하다. 비타민, 미네랄도 많고 정말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낮은 칼로리를 갖는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이너스 칼로리라고 불리는 음식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아스파라거스, 비트,당근,호박,파파야, 휀넬, 브로컬리, 배추,콜리플라워, 샐러리, 시금치, 오이,살구, 귤, 복숭아, 자몽, 딸기, 레몬, 수박





요즘 유행?인 비트코인이 어떻게 거래가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다이어그램을 찾아 아래와 같이 번역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살짝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에는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퍼가시려면 이곳 블로그나, wemakelist.com 출처 표시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왜 바나나는 씨가 없을까?











달콤한 향에 노란색의 바나나는 많은 섬유질과 특유의 식감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과일이다.

그런데 바나나를 먹으면서 궁금증이 생기지 않는가? 왜 이 과일은 씨가 없을까?

씨가 없다면 어떻게 번식하는 거지? 하는 생각 말이다.


바나나가 씨가 없는 이유는 바나나는 성적으로는 불구(?) 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카벤디쉬종 바나나로 이 바나나는 염색체가 4배체 바나나와 일반적인 2배체 바나나를 교잡함으로서 처음 나온 종이다. 그 결과 3배체인 이 바나나는 번식이 안되고 따라서 씨앗도 만들수 없게 되었다. 

번식을 할때 그 단계중 하나로 염색체가 2등분 되는 과정이 있다. 2배체나 4배체는 쉽게 둘로 나누어 지지만, 3배체처럼 홀수인 경우에는 제대로 나누어 지지 않아, 씨앗을 만드는데 필요한 세포를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이 원리는 씨없는 수박에서도 이용되는 방법이다.


물론 아래처럼 원시종은 씨앗이 있으며, 딱딱한 편이다.



바나나들은 영양번식(씨앗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감자나 고구마처럼 모체의 일부를 떼어서 번식하는 방법)을 통해서 번식하여,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나나는 모두 동일한 종(카벤디쉬)이다. 동일종이기 때문에 품질은 일정한 편이지만, 단점으로는 단일종이기 때문에 병이나 기생충에 쉬운 표적이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카벤디쉬 종 이전에 길렀던 그로스 미쉘 종은 이렇게 바나나뿌리의 곰팡이의 표적이 되어 사라졌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카벤디쉬 종은 이 곰팡이에 저항력이 있는 종으로 이전에 먹었던 종류와는 완전히 다른 종인 것이다. 그래서 90년대 이전에 먹었던 바나나와는 맛이 다른다.


물론 오늘날에는 바나나를 유전자조작하여 저항력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라면 유전자 조작된 바나나를 먹을 것인가? (유전자 조작된 콩이나 옥수수도 다들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다.)


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왜 고양이는 캐트닙(Catnip)을 좋아하는 걸까?






박하과의 캐트닙은 잎과 줄기를 비비면 네페탈락톤이라는 화학물질을 내뿜는 식물이다. 이때 이 향기를 맡으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캐트닙에 몸을 문지르거나 가지고 놀거나 어쩔때는 먹기까지 하면서 황홀경에 젖어든다. 

이러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 네페탈락톤이 고양이과의 페르몬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네페탈라톤에 몇 분간 노출되어 반응한 고양이는 이 후 한두시간동안은 캐트닙에 관심을 갖지 않다가, 어느시점이 되어 화학물질이 다시 작용을 하면 처음처럼 또 몇 분간 비비고 물어뜯는 반응을 보인다.




겉으로 보기엔 이런 마약같은 효과가 있지만, 캐트닙은 고양이에게 유해하거나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연구자의 대부분은 네페탈락톤이 고양이의 뇌를 자극해 향이 느껴지는 곳을 비비도록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양이가 과도하게 캐트닙을 과다 복용하게 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고양이는 설사를 하거나 토하게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모든 고양이가 캐트닙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유전적으로 네페탈락톤에 반응하는 것이 정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의 약 70%만이 캐트닙에 반응을 한다. 게다가 생후 몇주 안된 고양이는 이에 반응을 하지 않으며, 몇몇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싫어한다.

캐트닙을 싫어하는 것은 어린 고양이 뿐만이 아니라 바퀴벌래, 모기, 파리, 흰개미 등도 싫어한다. 놀랍게도 네페탈락톤 추출물은 모기방충제로 많이 쓰이는 DEET(N-Diethyl-meta-toluamide)보다 10배 이상의 효과를 보인다. 다만 사람의 피부에 뿌리게 되면 네페탈락톤의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옷같이 피부에 닿지 않는 곳에 뿌리는 것이 좋다.





펜타곤은 필요량의 두배로 화장실이 있다. 펜타곤을 지을때 버지니아주에서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있어서 흑인용 백인용이 법적으로 따로 필요했다.


111,111,111 x 111,111,111 = 12,345,678,987,654,321


집안에서 먼지는 대부분 죽은 피부세포로 부터 나온다.


초기 레이저 강도는 질레트 면도날을 이용했다. 면도날이 몇개나 뚫리는 지를 보고 강도를 측정했다.


하루에 전세계적으로 신생아 12명이 본인 부모가 아닌 다른 부모에게 잘못 건네진다.


타조는 눈이 뇌보다 크다.


같은 양의 레몬과 딸기가 있다면, 딸기가 당이 더 많다.


영화 펄프 픽션에서 나오는 모든 시계는 4:20을 가르키고 있다.


암컷 페럿은 번식기에 번식을 못하면 병에 들어 죽게된다.


달팽이는 25,000개의 이빨이 있다.


달팽이는 3년 동안 잠을 잘 수 있다.


일부일처제인 조류 종 비율 : 90%


일부일처제인 포유류 종의 비율 : 3%


벌새만이 뒤로 날 수 있다.


하와이는 매년 4 인치씩 일본쪽으로 움직인다.


침팬지는 거울속에 비친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금붕어를 빛이 없는 곳에 두면 결국은 흰색으로 변한다.


링컨의 애완견 피도 또한 암살되었다.


개들도 사람처럼 젖니와 영구치가 있다. 젖니는 30개, 영구치는 42개이다.


에펠타워는 겨울에 6인치정도 줄어든다.




오늘의 별거아닌 사실


"왜 우유는 흰색일까?"




우유는 87%의 물과 13%의 단백질 또는 지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단백질은 주로 카제인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4종류의 카제인 단백질이 우유단백질의 80%를 차지한다. 


카제인 단백질 분자는 우유속에서 균일하게 섞여있으며 구형을 띈다. 이렇게 균일하게 섞여있는 이유는 카파카제인 분자가 음전하를 띠어 서로 서로를 밀기 때문이다.


흰색 물질은 빛이 그 물질에서 반사될 때, 가시광선 스펙트럼(빨주노초파남보)에서 특정부분만을 더욱 반사하지 않고 고르게 반사되어, 우리 눈에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즉, 우유는 그 속의 카제인 단백질과 유지방 덕분에 가시광선 전체 파장을 고르게 반사하고 있어서 우리 눈에 흰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카제인 단백질 자체는 빨간색보다 파란색 파장을 좀더 반사하는 성질이 있어, 지방을 뺀 무지방 우유에서는 옅은 푸른빛을 띄게된다. 

또한 우유속에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도 들어있는데, 이것은 카제인 단백질과는 달리 녹색을 잘 반사하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우유를 고농축하거나 훼이(whey,유청)같은것은 가끔 녹색빛을 띄기도 한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약간 노란색을 띄는 우유도 있다!


물론 색소가 들어간 바나나 우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카로틴이 들어있는 일부우유는 이런색을 띄기도 한다. 소중에 건지(Guernsey)종이나 저지종 소는 이런 노란빛의 우유가 나온다.







오늘의 별거아닌 사실


"음식을 달게 느끼게 하는 열매가 있다..?"





Miracle Fruits.


말그대로 기적의 열매라고 불리는 이 미라클 후르츠라는 열매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바로 이 열매를 먹고 나서 다른 음식을 먹으면 모두 달게 느껴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 열매는 아프리카 서부에서 원주민이 먹던 열매로 유럽 탐험가에 의해 1725년에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는 대량 생산을 시도했으나, 설탕업계의 로비에 부딪혀 좌절되었다. 


과육 자체의 맛은 우리나라 대추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열매 하나를 입안에 머금으면서 먹고 나서 다른음식을 먹으면 상대적으로 음식들이 달게 느껴진다. 특히 신맛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레몬, 피클 등을 먹으면 특히 그 효과를 잘 느낄 수 있다.

신맛이 주로나는 맛이 없는 과일도 이 미라클후르츠를 통하면 아주 달콤하게 느껴지게 된다. 때문에, 원산지 원주민들은 부패하여 신맛이 나는 옥수수빵을 먹을 때, 이 열매를 이용하여 섭취가 용이하게 하기도 하였다.


미라클 후르츠의 효과가 일어나는 원인은 열매에 들어있는 미라큘린이라는 성분이 혀에 있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맛을 단맛으로 느끼게 하기 때문인데, 그 지속효과는 먹고나서 대략 10분~30분 정도이다. 


당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며, 화학요법을 실시하는 암환자들은 입맛에서 쇠맛같은게 느껴지는데 이 열매가 이런 느낌을 많이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년전에 일본에서는 선풍적 인기를 끌은 바 있고, 한국에서는 서서히 날씨가 온난해짐에 따라 재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오늘의 별거아닌 사실!


왜 면도를 하면 수염이 굵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면도를 하면 수염이 더 빨리 그리고 더 굵게 자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아무리 면도를 한다고 해도 수염은 굵어지거나 더 빨리자라거나 하지 않는다.


수염이 자라는 속도 및 수염의 전반을 결정하는 것은 피부 밑에 있는 수염의 모낭이다. 이 모낭들은 수염을 자를때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려진 수염 역시 살아있는 세포가 아니기에 영향을 전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염을 자르면 더 굵고 빨리자란다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사실 면도를 하고 나서 수염이 다시 자랄때, 우리가 느끼는 촉감은 처음보다 다소 굵다고 느끼기 쉽다. 예를 들어보면, 큰 나무의 나뭇가지가 있다고 상상해보자. 나뭇가지는 길어서 끝부분을 잡고 흔들어 보면 쉽게 흔들린다. 이 때 이 나뭇가지를 가지에 가깝게 잘라보면 어떻게 될까? 처음처럼 가지는 쉽게 움직이지 않고 상당히 단단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와 비슷한 효과가 수염에도 작용을 한다. 면도를 하고나면 사람들은 조금 더 뻣뻣한 촉감을 느끼게 되고, 더욱더 굵다고 느끼게 된다.


털이 더 까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역시 면도와는 상관이 없다. 처음에 말했듯이 수염이 자라는 것을 관장하는 것은 모낭이다. 만약 까매진다고 느끼는 경우는 처음 면도를 시작하는 시기인 사춘기 전후는 원래 색이 옅고 성인이 될 수록 더욱 색이 짙어지는데, 이것을 면도때문이라고 오해하는 경우이다. 


털이 빠르게 자란다고 생각하는 것도 위와 같은 경우이다. 사춘기부터 성년기에 이르기까지 수염이 자라는 속도는 점점더 빨라진다. 이를 면도와 관련있다고 잘못생각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수염자체를 제거하는 왁싱은 다른 이야기다. 왁싱은 모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왁싱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고, 손상된 모낭의 경우 수염이 얇거나 옅거나 심지어는 털이 아예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왜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상할까?






만약 상한다는 의미가 표면이 까매지고 점박이가 되어 못생긴 모양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바나나는 냉장고에 두면 상하는 게 맞다. 그러나 과육이 흐물해지고 맛이 이상해지는 것이 상한 것이라고 한다면, 냉장고에 둔다고 해서 상하지는 않는다.


바나나껍질이 까매지긴 하지만, 냉장고에 둔 바나나는 속 과육만큼은 좋은 상태가 유지된다.

사실 치키타나 돌 같은 메이저 바나나 회사들은 잘 익혀진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고 있다. 바나나가 먹기에 제일 최상일 때에 냉장고에 넣으면 녹말이 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상당히 느려진다. 


껍질은 겉보기로는 마치 바나나가 썪은 듯이 변하는데 이것은 바나나속의 폴리페닐 산화효소가 껍질의 페놀을 폴리페놀로 중합시키는 작용때문이다. 그래서 먹기에는 안좋아 보이게 하지만, 단기간에 바나나 과육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껍질을 벗기면 신선한 과육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바나나가 먹기 좋을 만큼 다 익기도 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라는 것이다. 안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설령 다시 꺼낸다할지라도 다시는 익지않는다.


바나나는 이렇게 냉장보관으로 약 1주일을 보관할 수 있다. 다 익은 바나나를 그냥 실온에 보관하면 하루도 못돼 상하는 것을 본다면 꽤 오랜기간을 보관할 수 있는것이다. 찬 바나나가 싫다면 냉장고에서 꺼내 30분에서 한시간 그냥 두었다가 껍질을 벗겨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