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 사실! +25



실제로 존재하는 기이한 동물 24

지구를 탐험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나 건축물, 예술품을 찾아보는 것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생명체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는 일입니다. 대부분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동물들을 알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엔 아직도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기이한 동물들이 많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동물들이 발견되고 있고, 여기에 그중 24종의 실제로 존재하는 기이한 동물을 소개합니다.

자, 여러분은 이중에서 몇종이나 알고 있었습니까?



1. 빨간입술 박쥐고기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발견된 이 물고기는 사실 수영을 잘하지 못하며 가슴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닷속 바닥을 기어다닙니다.


2. 고블린 상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희귀종으로 1억 2500만년이나 된 마귀상어과 중에 현존하는 유일한 대표종입니다. 고블린 상어는 100m 이상의 심해에서 서식하며 다 자란 물고기는 어린 물고기보다 더 깊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깊은 곳에 살기 때문에 고블린 상어는 사람에게 위협을 주진 않습니다.



3.팬더 개미


개미벌과는 암컷이 날개가 없고 커 털이 많은 개미와 닮은 말벌종으로 3000종이상이 있습니다. 칠레에서 발견되었으며 얼룩무늬의 종은 자이언트 팬더와 색이 비슷하여 팬더 개미라고도 합니다.


4.가시뿔매미


이 가시가 나있는 벌레는 매미랑 관련이 있는데, 식물의 줄기를 부리같은 것으로 관통해 수액을 먹습니다. 그 기이한 모양때문에 과학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5. 로랜드줄무늬텐렉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좋으로 이 작은 텐렉종은 소리를 내기위해 마찰을 이용하는 유일한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마찰을 이용하는 것은 뱀이나 벌레등입니다.


6. 벌새매나방


이 매나방은 꽃을 먹고 벌과 같은 소리를 내서 벌새와 매우 유사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색을 학습하는 능력이 놀랍게도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7. 바다민달팽이




이런 생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니 사실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파란용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생물은 따뜻한 바다에서 발견되는데, 뱃속에 가스가 찬 주머지 때문에 표면을 떠다닙니다.


8. 사마귀 새우


바다메뚜기, 새우킬러, 엄지쪼개기(?)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열대 및 아열대 물속에서 볼수 있는 대표적인 포식자입니다.


9.베네수엘라 푸들나방



2009년 베네수엘라에서 발견되었고, 이 외계인같이 생긴 나방은 아직도 거의 연구 된 바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좀 더 기다려야 알 수 있겠네요



10. 파쿠 물고기



파푸아뉴기니에서 이 물고기는 '고환 절단기'로 불리는데,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현지 어부들은 물속에 들어갈때 이 물고기를 진정 걱정한다는 군요!



11. 큰코영양



이 영양은 유라시안 초원지대에 분포하며 이상한 외형, 과도한 크기, 유연하고 신축성있는 코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12. 덤불 독사


덤불독사는 아프리카의 열대 숲의 나무 위에서 서식하며 밤에 사냥을 합니다.



13. 청앵무새물고기



이 밝은 파랑색의 물고기는 대서양에서 볼 수 있는데 80%의 시간을 먹이를 찾는데 쓴답니다.



14. 넓적부리황새



이 큰 황새와 비슷한 새는 부리의 모양때문에 이런 넓적부리황새라는 이름을 얻게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와 아랍에도 알려저 있었지만, 19세기에 들어와서야 분류되어졌습니다.



15. 오카피



이 포유류는 중앙아프리카의 콩고 토종입니다. 얼룩말과 같은 무늬를 갖고 있지만, 사실은 기린에 가까운 동물입니다.


16. 일각고래





이 이빨이 있는 고래는 북극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누이트족에게 1000년 넘게 고기와 상아를 제공해준 귀중한 동물입니다. 일각고래는 기후변화에 더욱 민감한 종입니다.



17.가시용


사막버전의 위장색을 띄고 있는 이 도마뱀은 가짜 머리가 있어, 포식자와 마주치면 진짜머리는 숨깁니다.



18. 파타코니아 마라


이 마라는 아르헨티나 일부에서 발견되는 꽤나 큰 설치류이다. 초식성이며 다소 토끼와 비슷한 모양으로 긴 귀와 긴 팔을 갖고 다리는 앞다리보다 더 길며 근육질입니다.


19. 방울고기 / 블롭피쉬




물수배기과 물고기로 심해어이다. 호주와 타즈마니아의 해변에서 떨어진 심해에서 살며 사람눈에는 거의 띄지 않습니다.



20. 갈기늑대



갈기늑대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개과 동물로 붉그스름한 털을 가진 큰 여우처럼 생겼습니다. 이 동물은 남아메리카에 산재한 덤불 및 나무가 있는 초지에서 개방 또는 반개방형태의 서식을 합니다.



21. 어깨걸이풍조



어깨걸이풍조는 포개진 검은 색 망토모양의 깃털과 파란-녹색의 방패모양의 가슴을 머리주변으로 대칭하여 넓게 펼칩니다.  새의 앞모습은 타원모양의 생물이 리듬을 타 꼬리 깃털을 땅에 치며 암컷 주위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22. 아마존 부채머리산적딱새



이 동물은 아마존 분지의 숲과 산림지대에서 서식하는데, 길이는 15cm 정도이고 곤충을 잡을때 나뭇가지에서 화살을 쏘는것처럼 날아갑니다.



23. 바보 문어




이 심해 생물은 깊은 심해 (3~4 km)에서 서식하며 가끔식 7 km 깊이에서도 서식하는데, 이것은 문어종류로는 가장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것입니다. 팔완목 중에서는 희귀한 종류입니다.


24. 게레누크




긴 목의 영양으로 아프리카 동부의 건조한 가시덤불이나 사막에서 발견됩니다. 게레누크라는 이름은 소말리아 말로 "기린목" 이라는 뜻입니다. 게레누크는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머리를 갖고 있으나, 눈과 귀는 큽니다.



자 여러분은 위의 24개의 동물중에서 얼마나 많은 동물을 알고 계셨나요?

아직도 매일 새로운 동물이 발견되고 또 더욱더 많은 동물이 아직도 인간의 눈을 피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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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왜 초콜릿은 개한테 좋지 않을까?



초콜릿은 티오브로민이라는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 티오브로민은 카페인과 비슷한 종류로 흥분제의 하나이다. 중추신경계, 심혈관계를 자극하여 혈압을 약간 상승시킨다.


개나 말, 고양이 등은 티오브로민을 사람만큼 빨리 분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은 별문제가 없지만, 이런 동물들은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티오브로민을 개한테 먹이게 되면 설사, 구토, 뇨증가, 과도한 호흡, 과행동장해, 발작, 소와불능, 탈수현상, 심박동 증가 등이 일어난다. 특히 심박동 증가는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개에게 치명적인 양은 개 종류마다 초콜릿 종류마다 다르며, 큰개일수록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어진다. 하지만, 만약에 개가 초콜릿을 먹었다고 하면 다음과 같이 긴급 처치하는 것이 좋다.


개를 빨리 토하게 하고, 활성탄(숯 등)를 먹여 티오브로민을 흡착시킨다. 물을 먹여 탈수상태가 되지 않게 한다. 발작등이 일어나면 수의사에게 보여서 항경련제등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개를 빨리 토하게 하는 방법은 손을 목에 집어넣는 방법을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과산화수소 1-2스푼을 먹이면 구토를 자극하게 된다. 


활성탄를 먹일때에는 1-2스푼의 활성탄을 물에 섞어 먹이면 된다. 이 방법은 살충제, 제초제, 쥐약등을 잘못 먹었을때에도 긴급대처법으로 쓸 수 있다.


- 티오브로민의 반감기는 17.5시간이다. 그러므로 개가 초콜릿을 먹은지 24시간이 지났다면, 그 개는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이도 같은 이유로 초콜릿은 독이지만,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당수용체가 없어 초콜릿을 잘 먹으려하지 않는다.


-말은 개보다 몸집이 커서 치명적이려면 많은 양의 티오브로민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말의 능력을 올리고자 고의로 먹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금지되어 있다.




오늘의 별거아닌 사실!



실리콘 밸리의 165 University Avenue, Palo Alto, California에는 사업을 시작하기에 아주 기가막히는 건물이 있다.



이곳은 스탠포드 대학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을 지나간 회사들은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만한 회사들이다.


입주해서 유명해진 첫번째 업체는 로지텍이다. 

컴퓨터 마우스 등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전히 컴퓨터 입력기기 제작업체로서 잘 나아가고 있다. 


그 다음 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구글, 페이팔, Danger Inc. , Milo.com 


뒤에 두 업체는 많은 사람들은 모를만한 업체이기는 하지만 Danger inc. 는 마이크로 소프트에, 그리고 Milo.com 은 이베이에 거액으로 인수된 회사들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페이스북도 이곳을 5년간 빌리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1990년대부터 이 2층짜리 건물은 이란계 이주민인 Amidis 씨의 소유였다. 페르시아산 카페트를 스탠포드 근처의 신흥 부유층에 팔고자 가게를 열기도 했는데 그는 현재 250만 달러 가치의 자산 회사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팔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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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왜 체르노빌에서는 사람이 살지 못하지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선 사람이 살까?






원자력 발전소사고로 체르노빌은 아직도 사람이 살지 못하는 도시이다. 반면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도대체 왜일까?







1945년 8월 6일, 9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4번반응로는 폭발했다.

현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는 160만명이 살고 있으나, 체르노빌 발전소 인근 지역은 여전히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폭탄은 지상에서 600미터 정도 상공에서 폭파되었고 평지여서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7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도시 건물의 70%가 파괴되었다. 살아남은 사람의 0.5% - 1900여명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암으로 사망하였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폭단은 언덕쪽에 떨어져서 도시의 대부분이 폭발 후폭풍에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5만~7만명이 즉사했고 7만 5천여명이 다쳤다.


체르노빌 사고는 여느 다른 사고와 마찬가지로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 발전을 하지 않고 전기 터빈을 얼마나 작동시킬수 있나 실험을 했는데, 여러 설계결함 때문에 핵반응은 제어되지 못했고, 결국은 폴발과 함께 28명의 사람이 즉사하였다. 방사능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체르노빌 폭발이 일어난 곳 30km 내부는 방사능물질인 세슘-137,스트론튬-90,요오드-131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어 사람들이 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가사키나 히로시마는 이런 문제점을 겪고 있지 않다. 이런 차이는 다음 세가지 요인 때문인다.



1. 체르노빌 반응로는 핵물질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많았다.


2. 체르노빌 반응로의 핵물질이 반응이 훨씬 더 잘 일어났다.


3. 체르노빌 폭발은 공중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각각을 자세히 풀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양에 있어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에는 60킬로 정도의 우라늄이 들어있었고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에는 플루토늄 6킬로 정도 였으나, 체르노빌 반응로는 핵연료가 180톤이 있었다.


두번째, 반응율에 있어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은 실제 1킬로 정도만 반응했고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도 실제로는 역시 1킬로 정도만 반응했다. 그러나 체르노빌은 적어도 7톤의 핵연료가 공중으로 빠져나갔고,  또한 핵연료가 녹아 휘발성인 방사성 물질인 제논,크립톤,요오드,세슘등이 방출되었다.


세번째, 원자폭탄은 공중에서 폭발했다. 그 결과 방사성 물질의 찌거기는 한곳에 머물어서 고이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퍼져나가 구름등으로 분산되어졌다. 반면 체르노빌은 지표면에서 멜트다운이 일어났고 토양도 중성자 반응이 일어났다.




현재의 체르노빌은 비교적 평온해 보인다. 현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도 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물론 자연은 스스로 치유해 나갈 것이지만, 그때까지 어떤 종이 어떻게 번성하는지 등을 통해 방사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체르노빌 사고가 난 지 얼마안된 밀(wheat)은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돌연변이 종이 현재까지 쭉 살아오고 있지만, 콩의 경우에는 2009년 경 높은 방사능에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별거 아닌 사실!


면도날을 정말로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시중에서 판매중인 질레트나 쉬크 등의 면도날을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간단하지만,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트에서 면도날 세트를 보면 2만원은 훌쩍 넘는 가격인데, 막상 사용할 때 보면 처음의 그 깔끔하게 잘리는 날카로움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아서 많이들 아쉬워 할 것이다. 그렇다고 가격도 꽤 되는데 일회용 면도기 처럼 쓸수도 없고 말이다. 아래 방법을 사용하면 처음 카트리지에서 꺼냈을 때의 그 날카로움을 몇 달씩 유지시켜 준다.


해외에서는 꽤나 유명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방법이다.



필요한 재료:


청바지 하나 / 새거든지 오래된거든지 상관없다. 

면도기


청바지를 평평한 데에 놓고 면도기를 바지에 놓고 10~15번정도 빨리 위쪽으로 휙휙 문질러준다. 그다음엔 아래쪽으로 10~15번 정도 빨리 문질러 준다. 세게 힘을 주어 문지를 필요는 없고 그냥 살짝 압력을 주면 된다. 이때 면도기 방향은 수염이 안깍이는 방향으로 밀어주면 된다.

말이 조금 어렵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라.


사실 이 원리는 가죽숫돌을 사용하는 것과 일치한다. 한국에서는 이 가죽숫돌을 잘 사용하지 않아 구하기가 어려운 편인데, 청바지로도 고르지 않은 면도날 면을 고르게 해주고 날을 세워주는 효과가 있다.


못믿겠는 분도 있겠지만, 집에 안입는 청바지 하나쯤은 있을테니 밑져야 본전 아닌가?^^ 

청바지를 그냥 두고 쓰기보단 적당히 잘라서 화장실에 놓기를 추천한다.